[명언] 리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 속담

 

속담의 의미처럼 여러 사람이 제 뜻대로 하려 들면 일이 제대로 되기 어렵다.

 

좋은 예시로 구글에서 팀장을 없앴다가 다시 팀장을 만든 사례가 있다.

 

 

해당 사례를 요약해 설명하자면, 

 

구글은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만큼 뛰어난 인재가 많은데, 이러한 우월함 때문인지 팀장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였고, 실제로 팀장을 없애는 상황까지 갔다.

하지만, 팀장의 존재가 없으니, 의사결정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갔고, 스스로 일처리가 가능한 아무리 뛰어난 인재들이라고 해도 리더는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리더가 의사결정해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없어서 의사결정을 전혀 못하는 것보단 있는 것이 나은 것이다.

 

그래서, 리더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며, 항상 최선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리더들이 많고, 성향은 다양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들이 공통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팀의 조화를 고민하고, 노하우와 통찰력을 기반으로한 의사결정과 그에 대한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것

 

최근 들어, 젊은 층 리더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인데, 그들은 노하우와 통찰력은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직관적이고, 젊은 층간의 공감능력을 통한 팀의 조화를 이루는 것과 그에 대한 책임감은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그리고, 이제는 노하우와 통찰력의 가치는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졌다고 생각한다.

 

정보량은 많아지고, 지식의 회전율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물론 노하우와 통찰력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신속히 적응하고, 판단하며, 팀의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는 사람이 조직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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